사실인가 허구인가: 폭염으로 신호등이 녹아버렸다?

(KGTV) - 폭염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, 소셜미디어에는 더위 속에 녹아버린 금속 신호등을 담은 사진이 등장했습니다.

여러 게시물에서는 이러한 일이 텍사스, 플로리다, 푸에르토리코, 영국 등 모든 곳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합니다.

그러나 각각의 경우에는 허구입니다.

사용된 이미지는 실제로 2022년 7월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스쿠터 화재로 녹아내린 신호등이었습니다.

이탈리아의 사실 확인 기관은 밀라노 소방대와 현지 경찰에 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

즉, 이번 달에는 지구 평균 기온이 사상 최고로 더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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